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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의 상징과 같은 곳은 어디일까?
뭐 역사를 알려주는 곳이라던가 아니면 그 대학의 대표적인 단과대학도 가능하겠지만
아무래도 공부를 하는 곳인 대학에서 그 대학을 가장 압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곳은 도서관이 아닐까 합니다.
사진은 싱가폴의 대표적인 국립대학인 NUS의 풍경입니다.
싱가폴 국립대학에는 중앙도서관(Central Library)이외에 각 단과 대학별로 별도의 도서관을 가지고 있습니다.
물론 한국의 종합대학과 비교해보자면 (중앙도서관 규모만을 따졌을 때) 조금 작 다고 느낄 수도
있는 규모이지만, 이곳의 장점은 정말 학생들이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 많다는 겁니다.
<사진>에서 처럼 센스 있는 무지개 빛의 쇼파는 물론이거니와 음료를 먹을 수 있는 대형 휴식 공간,
혹은 도서 대출실의 가장 가지는 <사진>에서 처럼 학생들이 편하게 책을 보거나, 심지어 학생이
앉아서 혹은 누워서도 책을 볼 수 있게끔 만든 공간이 있습니다.
상당히 신선한 발상인 것 같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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